박수홍 vs 박수홍 형, 누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 것일까

뉴스 1위 칸에 박수홍 형 측의 기사가 떴다. 사실 여부를 떠나서 이제야 나타난 이유는 아마도 변호사와 함께 대책 회의를 하며 살아 나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서가 아닐까 싶다. 그렇기 때문에 그게 참 괘씸하다. 만약 억울한 부분이 있었다면 갈등 시작때부터 의견을 내세웠어야 한다.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는 것 부터 박수홍 형의 입장도 마냥 깨끗하지는 않다는 뜻으로 비춰진다.

 

 

 

우선 박수홍 형 측의 내용을 보자.

갈등은 재산이 아닌 박수홍의 93년생 여자친구 문제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하며, 어머니 지인숙 씨에게 있던 소유권이 여자친구 명의로 넘어갔고, 그로 인해 문제가 심해졌다고 말했다. 그리고 설 이후에 부친이 가지고 있었던 법인 통장들 뿐 아니라 통장 자금 이체에 필요한 공인인증서와 otp 카드 등을 박수홍이 가져갔다고 하며 비판하고 있다.

 

 

어떤 것이 문제인지 어떤 것이 갈등의 시작이 되었는지 제 3자는 알기 힘들다. 다만 확실한 것은 둘 중 하나는 하나를 흠집낼 것이고, 하나는 방어하거나 억울할 수 있다는 것. 그리고 사실이 아닌 것으로 누군가를 곤란하게 한 측은 꼭 벌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짚고 넘어가고 싶다.

 

가족간의 문제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예민한 사안이고, 그런 일이 일어나서는 절대 안된다고 생각한다.

이런 예민한 사안의 일로 시끄럽게 했고, 그 일에서 가해자와 피해자가 존재한다면 가해자는 분명한 처벌을 받길 바란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