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다니엘, 육지담. 무슨 사이지? 짝사랑이야 썸이야 사겼던거야? (정리)

아침에 눈 뜨고 회사 가면서 보니 강다니엘이 검색어에 떠있길래 깜짝 놀랐어요:)

프듀때 강다니엘을 한동안 뽑았었고, 지금도 좋게 보고 있는 사람 중 한명으로서

굉장히 당황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었네요. 

 

계속 기사를 보고 캡쳐를 보고 했는데도, 글 자체도 이해가 안되고

그러니 당연히 그 글을 보고 기사를 쓴 기자들의 기사들도 이해가 안가고;;

이 상황에서 강다니엘이 뭐 얼마나 피드백 하겠습니까,

둘이 그런 사이 아니였다 해도 엿 먹이는 느낌이니 그렇게 말 못할거고.

그런 사이였다 해도 이미지 나빠지는 건 순식간이고.

(나빠진다는 것은, 단순 육지담이라서가 아니라 지금 육지담의 행동 자체가 강다니엘의 이미지를 망치기 때문)

상황 보니

1. 캐스퍼 소개로 강다니엘-육지담 만남

2. 썸을 탐(사귄 건지 썸인진 모르나 좋은 감정으로 연락하고 만났다는 건 썸이라고 추측이 됨)

3. 프듀101하면서 멀어짐 (이 일이 있기 전까지만 보면 3번이 둘의 관계는 끝난거고 종결 된거임.)

4. 돌아다니면서 본 다니엘 팬이 쓴 빙의 글이 본인의 이야기라 느낌, 고로 사생이 본인들을 쫓아다녔다고 생각.

5. 강다니엘에게 연락했으나 받지 않음.

6. 남들이 본인을 정신병자로 보니까 계속 인스타로 피드백 하는 중

7. 강다니엘 입장 없음

근데 사실 이 내용(단순 팩트)만 봐도, 육지담이 조금 예민하게 구는 게 아닌가 싶지 않나요?

만약 강다니엘이 너~무 너무 나쁜 남자였고 정말 나쁘게 헤어진 거라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..

 

뭔가 반응이 너무 예민한 것 같아서, 더 신뢰가 안가요. 아니 물론 저는 둘이 좋은 감정으로 만났을 수 있다는 생각은 해요.

없는 사실을 말하지는 않을테니까. 다만, 이미 끝난 사이에 사생이니 뭐니 하며 이야기 하는게 너무 예민한 것 같다는?

어짜피 이미 끝난 사이고 사생이라 해도 둘의 사이를 폭로한 것 역시 아니니까요.

 

이해는 안되지만, 사건이 크게 번지고 있으니 곧 강다니엘의 피드백이 나올 거라고 믿습니다.

그냥 좋은 관계였고 프듀로 소홀해져 끝나게 되었다 그 정도였음 좋겠네요.

둘이 어떤 사이이던 이제는 중요하지 않으니까요.

육지담도 그런 건 우선 강다니엘과 이야기 하고 올렸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

상황상 육지담이 더 많이 좋아했거나 혹은 강다니엘이 정말 나쁜 남자였거나 둘 중 하나겠죠?:)

전자였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가져봅니다.